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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조
디셈블러 × 디아볼릭 에스퍼 자란 사람과 끝낸 사람의 이야기 어휘가 보는 사람에 따라서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. 적폐가 가득합니다(진짜) 퇴고 X "가관이군." 디셈블러는 차트를 덮었다. 눈앞에 있는 이 비쩍 마른 산송장은 흰 가운을 추스르고 일어섰다. 이제 막 검사가 끝난 차였다. "뭘 어떻게 하면 일주일 사이에 상태가 이렇게 나빠질 수 있지? 이 몸이 내려준 지시는 그새 다 까먹은 건가? 기어이 뇌도 독에 절여진 게 분명하지, 너?" "네 놈이 내려준 처방이 효과가 없었나 보지." "시체와 다름없던 걸 구해준 건 생각 못하고?" 디아볼릭 에스퍼는 눈을 흘겼다. 디셈블러는 한숨을 쉬었다. 이 말 안 듣는 산송장과 함께한 지 한 달째. 혈압이 올라 뒷덜미가 터져버릴 것 같은 감각을 애써 꾹 누..
그레이스와 매드 패러독스의 만남 모자가 만나는 이야기 적폐와 날조가 가득합니다. 특히 애드의 어린시절과 그레이스에 날조가 가득합니다.... 열람에 주의 네가 살아가기로 한다면 어디든지 천국이 될 수 있어* 들으면서 쓴 곡 : https://youtu.be/er_dTQkFun4?si=SjGrup-Vlayy_J2E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홀로 서있었다. 흩날리는 파편들, 이따금 부서지는 소리, 생명의 흔적이라곤 존재하지 않는 공간. 매드 패러독스에겐 너무나도 익숙하다. 익숙하다는 사실 자체가 이제는 지겹다. 이제는 세는 것도 포기한 지 오래. 매드 패러독스는 느릿하게 손가락을 뻗었다. 손가락 끝에서 쩌적, 하고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거대한 틈이 열렸다. 이 틈을 넘으면 또 다른 시간선이 펼쳐질 것이다. 오차..